창세기 39장 —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셨어요
요약
창세기는 성경의 맨 첫 번째 책이에요. 요셉은 야곱의 아들이에요. 형들이 요셉을 미워해서 멀리 팔아 버렸어요. 그래서 요셉은 이집트라는 먼 나라로 갔어요. 창세기 39장은 그 이집트에서 있었던 이야기예요. 요셉은 보디발이라는 사람의 종이 되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계셨어요. 그래서 하는 일마다 잘되었어요. 요셉은 집안의 제일 높은 일꾼이 되었어요. 하지만 억울한 일로 감옥에 갇히고 말았어요. 그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계셨어요. 하나님은 어디서나 함께하시는 분이에요.
장의 흐름
- 1절 —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 갔어요.
- 2~6절 —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요셉이 잘되었어요.
- 7~9절 — 주인의 아내가 나쁜 일을 하자고 했어요.
- 10~12절 — 요셉이 옷을 버리고 도망쳤어요.
- 13~18절 — 그 여자가 요셉에게 거짓말을 씌웠어요.
- 19~20절 — 요셉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어요.
- 21~23절 —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셨어요.
단락별 해설
요셉이 먼 나라로 팔려 갔어요 (1절)
요셉이 이집트로 끌려갔어요(1절). 형들이 요셉을 미워해서 팔아 버렸거든요. 이집트 사람 보디발이 요셉을 샀어요. 보디발은 아주 높은 사람이었어요. 왕을 지키는 경호대장이었어요(1절). 요셉은 집도 없고 가족도 곁에 없었어요.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요. 그런데 이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숨어 있었어요. 하나님이 요셉을 미리 준비시키시는 것이었어요.[헨리] 요셉은 형들과는 떨어졌어요. 하지만 하나님과는 떨어지지 않았어요.[헨리] 하나님은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는 분이에요.
하는 일마다 잘되었어요 (2~6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으므로 그는 형통한 사람이 되었고, 자기 주인인 이집트 사람의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9장 2절)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계셨어요(2절). 그래서 요셉은 형통한 사람이 되었어요. 하는 일마다 잘 풀렸어요. 요셉이 잘된 것은 자기가 똑똑해서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이에요.[공통] 형들은 요셉의 예쁜 옷은 빼앗았어요. 그래도 요셉의 착한 마음은 빼앗지 못했어요.[헨리]
주인 보디발이 그 모습을 보았어요(3절). 요셉을 아주 믿게 되었어요. 그래서 집안일을 모두 요셉에게 맡겼어요. 요셉은 집안의 제일 높은 일꾼이 되었어요. 이런 사람을 총관리인이라고 해요(4절). 요셉이 작은 일에 성실했거든요. 작은 일을 잘하면 큰일도 맡겨 주세요.[헨리] 그때부터 보디발의 집에 복이 넘쳤어요(5절). 집 안에 있는 것도 복을 받았어요. 들에 있는 것도 복을 받았어요(5절). 보디발은 걱정할 일이 없어졌어요. 자기가 먹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6절). 모두 요셉을 믿고 맡겼거든요. 하나님은 함께하는 사람에게 복 주시는 분이에요.
주인의 아내가 나쁜 일을 시켰어요 (7~9절)
"그러나 요셉은 거절하며 주인의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제 주인은 집 안에서 제가 무엇을 맡고 있는지조차 신경 쓰지 않으시고,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제 손에 맡기셨습니다. (창세기 39장 8절)
어느 날 주인의 아내가 요셉을 보았어요(7절). 그리고 나쁜 일을 함께 하자고 했어요. 요셉은 곧바로 싫다고 말했어요(8절). 요셉은 두 가지를 생각했어요. 하나는 주인의 마음이었어요. 주인이 요셉을 이렇게나 믿어 주었거든요. 그 믿음을 저버릴 수 없었어요.[공통] 또 하나는 하나님이었어요. 요셉은 하나님께 죄를 짓기 싫었어요(9절). 요셉은 무서운 마음보다 하나님을 더 생각했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멀리하도록 도우시는 분이에요.
요셉이 옷을 버리고 도망쳤어요 (10~12절)
그 여자는 날마다 요셉을 졸랐어요(10절). 그래도 요셉은 한 번도 넘어가지 않았어요. 요셉은 그 여자 곁에 가지도 않았어요. 어느 날 집 안에 아무도 없었어요(11절). 그 여자가 요셉의 옷을 꽉 붙잡았어요(12절). 요셉은 어떻게 했을까요. 요셉은 옷을 그냥 두고 밖으로 뛰어나갔어요. 붙잡힌 옷보다 마음을 지키는 게 더 소중했거든요. 나쁜 일이 있는 곳에서는 얼른 몸을 피해야 해요.[헨리] 하나님은 도망치는 요셉을 기뻐하시는 분이에요.
그 여자가 거짓말을 씌웠어요 (13~18절)
그 여자는 몹시 화가 났어요. 좋아하던 마음이 미움으로 바뀌었어요.[헨리] 그 여자는 요셉의 옷을 손에 쥐고 있었어요(16절). 그 옷을 거짓말의 증거로 삼았어요. 집안 사람들에게 요셉이 나쁜 짓을 했다고 말했어요(14절). 주인이 돌아오자 또 거짓말을 했어요(17절). 죄가 없는 사람에게 억지로 죄를 씌우는 것을 무고라고 해요. 참 나쁜 일이지요. 옛날에도 요셉은 옷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했어요. 형들이 요셉의 옷으로 아버지를 속였거든요.[헨리] 이번에도 옷이 거짓말에 쓰였어요. 하나님은 억울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분이에요.
요셉이 감옥에 갇혔어요 (19~20절)
"요셉의 주인은 그를 붙잡아 감옥, 곧 왕의 죄수들이 갇히는 곳에 넣었습니다. 그리하여 요셉은 그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9장 20절)
주인은 아내의 말을 듣고 크게 화를 냈어요(19절). 요셉의 말은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잘잘못을 알아보지 않은 거예요. 그렇게 급하게 정하면 안 돼요.[칼빈] 요셉은 감옥에 갇히고 말았어요(20절). 그것도 아주 무서운 감옥이었어요. 큰 죄를 지은 사람들이 갇히는 곳이었거든요. 요셉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런데도 갇혀 버렸어요.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하나님은 억울한 사람을 잊지 않으시는 분이에요.
감옥에서도 함께하셨어요 (21~23절)
"그러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며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고, 간수장의 눈에 은혜를 입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39장 21절)
요셉은 캄캄한 감옥에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셨어요(21절). 하나님은 요셉을 잊지 않으셨어요. 감옥을 지키는 간수장이 요셉을 믿게 되었어요(22절). 그래서 감옥 일을 모두 요셉에게 맡겼어요. 보디발의 집에서 있었던 일이 똑같이 일어났어요. 어디에 있든 하나님이 함께하셨거든요.[공통] 요셉은 도망칠 수도 있었어요. 그래도 하나님의 때를 조용히 기다렸어요.[칼빈] 이 감옥살이는 훗날을 위한 준비였어요.[공통] 하나님은 요셉을 더 크게 쓰려고 하셨거든요. 지금은 힘들어도 곧 좋은 날이 올 거예요. 하나님은 어두운 곳에서도 함께하시는 분이에요.
연결된 말씀
- 창세기 37장 — 형들이 요셉을 미워해서 팔아 버린 이야기가 여기 나와요.
- 시편 105편 — 요셉이 감옥에서 겪은 고생을 노래로 들려줘요.
- 시편 69편 — 힘든 곳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고 말해요.
- 마태복음 25장 — 작은 일에 잘하면 큰일도 맡겨 주신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마무리
창세기 39장은 요셉의 힘든 하루하루 이야기예요. 요셉은 종이 되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감옥에도 갇혔어요. 그런데 그 모든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셨어요. 잘될 때도, 힘들 때도 함께하셨어요. 요셉은 무서울 때에도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았어요.[공통] 그래서 나쁜 일이 오면 얼른 도망쳤어요.[헨리] 하나님은 그런 요셉을 끝까지 지켜 주셨어요.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세요. 하나님은 어디서나 함께하시는 분이에요.
하나님, 힘든 날에도 저와 함께 계셔 주셔서 감사해요.
궁금한 낱말
- 경호대장: 왕의 몸을 지키는 아주 높은 사람
- 형통하다: 하는 일이 잘 풀리고 잘되는 것
- 총관리인: 주인의 집안일과 재산을 모두 맡아 관리하는 사람
- 무고: 죄가 없는 사람에게 억지로 죄를 씌우는 것
- 간수장: 감옥을 책임지고 지키는 우두머리
참고한 주석: [헨리] [JFB] [칼빈] [풀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