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주석
청소년어린이일반

마태복음 1장 —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기까지

마태복음 1장 · 어린이판 쉬운 주석 · 근거: 퍼블릭 도메인 주석 5종 종합

요약

마태복음은 신약 성경의 첫 번째 책이에요. 마태 아저씨가 썼어요. 마태는 사람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은 것이 있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이 옛날부터 약속하신 바로 그분이에요!" 그래서 1장은 두 가지 이야기로 시작해요. 먼저 예수님의 가족 이름표인 족보 이야기예요(1~17절). 그다음은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이야기예요(18~25절). 하나님은 아주아주 오래전에 하신 약속을 이 장에서 지키셨어요.

장의 흐름

  • 1~17절 — 아브라함 할아버지부터 예수님까지, 가족 이름이 쭉 이어져요.
  • 18~25절 —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요.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요.

단락별 해설

예수님의 가족 이야기 (1~17절)

"다윗의 자손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입니다." (마태복음 1장 1절)

성경의 첫 장을 펴면 이름이 아주 많이 나와요. 누가 누구를 낳았다는 말이 계속 이어져요. 조금 지루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은 아주 특별한 명단이에요. 왜 특별할까요? 하나님이 오래전에 두 사람에게 약속하셨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아브라함 할아버지에게 약속하셨어요. "네 가족에게서 온 세상이 복을 받을 거야." 하나님은 다윗 왕에게도 약속하셨어요. "네 가족에게서 영원한 왕이 나올 거야." 그러니까 구원자는 꼭 이 두 사람의 가족에서 태어나야 해요. 마태는 그것을 증명하려고 이름을 하나하나 적었어요. 이 족보는 예수님의 신분증 같은 거예요.[공통] 그리고 '그리스도'라는 말도 기억해 두세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기름을 부어 세우신 왕이라는 뜻이에요. 옛날에는 왕을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부었거든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참된 왕이에요.[JFB]

이름들은 열네 개씩 세 묶음으로 정리되어 있어요(17절). 왜 그랬을까요? 옛날 사람들은 성경을 외워서 배웠어요. 숫자를 똑같이 맞추면 외우기가 훨씬 쉬웠어요. 하나님의 이야기를 잊지 않게 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풀핏]

그런데 이 명단에는 놀라운 이름들이 있어요. 옛날 족보에는 보통 남자 이름만 적었어요. 그런데 여기에는 여자가 네 명이나 나와요(3절, 5절, 6절). 라합은 다른 나라 사람이었어요. 부끄러운 일을 하며 살던 사람이었어요. 룻도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이었어요. 다말과 밧세바에게는 슬프고 부끄러운 이야기가 있었어요. 사람들 같으면 이런 이름은 숨기고 싶었을 거예요. 하지만 하나님은 숨기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예수님의 가족으로 당당하게 적어 주셨어요. 하나님은 부끄러운 사람도 품어 주시는 분이에요.[헨리]

명단의 끝을 보면 마음이 짠해요. 다윗의 가족은 원래 왕의 가족이었어요. 그런데 나쁜 일이 많이 생겼어요. 나라가 망해서 바벨론이라는 먼 나라에 끌려갔어요(11절). 왕의 가족은 점점 가난해졌어요. 나중에는 시골 목수의 가족이 되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때 예수님이 태어나셨어요.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무려 마흔두 대나 걸렸어요(17절). 정말 긴 기다림이었어요. 그래도 하나님은 약속을 잊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은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이에요.[헨리]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요 (18~25절)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장 21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였어요. 그런데 결혼하기 전에 마리아에게 아기가 생겼어요. 그 아기는 성령으로 생긴 아기였어요(18절).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어요. 하지만 요셉은 그것을 몰랐어요. 요셉은 마음이 아팠을 거예요. 속상하고 혼란스러웠을 거예요. 요셉은 바르게 사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면서도 마리아를 아끼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마리아가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19절). 요셉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헤어지려고 했어요.[공통]

요셉이 밤에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때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주셨어요(20절). 천사가 꿈에 나타나 말했어요. "요셉아,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의 아기는 성령으로 된 것이다." 하나님은 요셉의 걱정을 다 알고 계셨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울 때 길을 보여 주시는 분이에요.[헨리·칼빈]

천사는 아기의 이름도 알려 줬어요. 이름은 '예수'예요. 예수는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라는 뜻이에요. 예수님은 우리를 에서 구해 주시려고 오셨어요(21절). 아픈 것이나 무서운 것에서만 구해 주시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 마음속의 나쁜 것, 바로 죄에서 구해 주세요. 이것이 예수님이 오신 가장 큰 이유예요.[공통·풀핏]

이 일은 갑자기 생긴 일이 아니에요. 아주 옛날, 이사야라는 예언자가 미리 말했어요(22~23절).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이에요. 하나님이 하늘에만 계시지 않고 우리 곁에 오신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싶어 하시는 분이에요.[공통]

잠에서 깬 요셉은 어떻게 했을까요(24절)? 천사가 말한 그대로 했어요.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어요.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자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어요(25절). 요셉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순종했어요.[풀핏] 참 멋진 순종이에요.

연결된 말씀

  • 창세기 22장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어요. "네 가족에게서 온 세상이 복을 받을 거야." 그 약속이 예수님에게서 이루어졌어요.
  • 사무엘하 7장 — 하나님이 다윗 왕에게 약속하셨어요. "네 가족에게서 영원한 왕이 나올 거야." 예수님이 바로 그 왕이에요.
  • 이사야 7장 — 아주 옛날에 미리 말해 준 임마누엘 약속이에요. 23절에서 그대로 이루어졌어요.
  • 룻기 4장 — 족보에 나오는 룻 이야기예요. 다른 나라 사람 룻이 예수님의 조상 할머니가 되었어요.
  • 누가복음 1장 — 같은 이야기를 마리아 쪽에서 들려줘요. 천사가 마리아에게도 찾아왔어요.

마무리

마태복음 1장은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신 이야기예요. 이천 년이 지나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어요. 가난한 목수의 가족에게서 구원자 예수님이 태어나셨어요.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에요.[헨리]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에요.

하나님, 약속을 지키시고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해요.

궁금한 낱말

  • 족보: 한 가족의 조상들 이름을 차례대로 적은 명단
  • 바벨론: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라를 잃고 끌려갔던 먼 나라
  • 약혼: 결혼하기로 정식으로 약속하는 것.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약혼만 해도 부부처럼 여겼음
  • 성령: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살아 계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영
  • :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마음과 행동으로 잘못하는 것

참고한 주석: [헨리] [JFB] [칼빈] [풀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