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주석
청소년어린이일반

창세기 44장 — 유다가 동생 대신 종이 되겠다고 했어요

창세기 44장 · 어린이판 쉬운 주석 · 근거: 퍼블릭 도메인 주석 5종 종합

요약

창세기는 성경의 맨 첫 번째 책이에요. 창세기 44장은 요셉의 이야기예요. 요셉은 이집트의 높은 사람이 되었어요. 그때 큰 흉년이 들었어요. 요셉의 형들이 양식을 사러 이집트에 왔어요. 형들은 그 높은 사람이 동생 요셉인 줄 몰랐어요. 요셉은 형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험했어요. 은잔을 막내 베냐민의 자루에 몰래 넣었어요. 그리고 잔을 훔쳤다고 했어요. 그때 유다가 앞으로 나왔어요. 유다는 막내 대신 자기가 종이 되겠다고 했어요. 미워하던 형들이 사랑하는 형들로 바뀐 이야기예요.

장의 흐름

  • 1~3절 — 요셉이 은잔을 막내의 자루에 몰래 넣었어요.
  • 4~6절 — 청지기가 형들을 뒤쫓아 가 잔을 훔쳤다고 했어요.
  • 7~10절 — 형들이 억울해하며 결백을 말했어요.
  • 11~13절 —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나왔어요.
  • 14~17절 — 형들이 엎드렸고, 요셉은 베냐민만 남기려 했어요.
  • 18~29절 — 유다가 늙은 아버지 이야기를 했어요.
  • 30~34절 — 유다가 막내 대신 종이 되겠다고 했어요.

단락별 해설

요셉이 은잔을 숨겼어요 (1~3절)

요셉은 형들에게 양식을 후하게 주었어요. 그러면서 마지막 시험을 준비했어요.[공통] 요셉은 청지기에게 시켰어요. 형들의 자루에 양식을 가득 채우게 했어요. 형들이 낸 돈도 자루에 도로 넣게 했어요(1절). 그리고 자기 은잔을 막내 베냐민의 자루에 넣게 했어요(2절). 아침이 밝자 형들은 길을 떠났어요.

아침이 밝자마자 그 사람들은 그들의 나귀와 함께 보내졌다. (창세기 44장 3절)

요셉은 형들을 미워해서 이렇게 한 것이 아니에요. 형들의 마음이 정말 변했는지 보고 싶었어요.[헨리] 하나님도 사랑하는 사람을 잠시 낮추실 때가 있어요.[헨리]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까지 살펴보시는 분이에요.

청지기가 뒤쫓아 왔어요 (4~6절)

형들이 성을 조금 나갔을 때예요(4절). 요셉이 청지기를 보냈어요. 청지기는 형들을 얼른 뒤쫓아 갔어요. 그리고 형들을 따라잡았어요. "왜 선을 악으로 갚느냐" 하고 물었어요(4절). 주인의 귀한 잔을 훔쳤다고 했어요(5절). 형들은 깜짝 놀랐어요.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으니까요. 청지기의 말은 벼락처럼 떨어졌어요.[JFB] 형들은 억울하고 부끄러웠어요.[JFB] 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지켜보고 계셨어요.

형들이 억울해했어요 (7~10절)

형들은 억울해서 큰소리로 말했어요. 그런 나쁜 일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요(7절). 형들은 증거도 댔어요. 전에 자루에서 나온 돈을 그대로 도로 가져왔거든요.[헨리·칼빈]

보십시오, 우리가 자루 아귀에서 발견한 그 돈도 가나안 땅에서 당신에게 도로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찌 당신 주인의 집에서 은이나 금을 훔치겠습니까? (창세기 44장 8절)

돈까지 돌려준 사람이 잔을 훔칠 리 없어요.[칼빈] 형들은 너무 당당했어요. 잔이 나온 사람은 죽어도 좋다고 했어요(9절). 자기들도 다 종이 되겠다고 했어요. 이건 너무 성급한 말이었어요.[풀핏] 청지기는 그 말을 조금 바꿔 주었어요. 잔이 나온 사람만 종이 되게 했어요(10절). 형들의 결백을 밝히려는 마음이 그만큼 강했어요.

베냐민의 자루에서 잔이 나왔어요 (11~13절)

형들은 서둘러 자루를 땅에 내렸어요. 청지기가 맏이부터 뒤지기 시작했어요.

청지기가 맏이부터 시작하여 막내에 이르기까지 뒤졌다.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되었다. (창세기 44장 12절)

잔은 막내 베냐민의 자루에서 나왔어요. 형들은 너무나 놀랐어요. 사실 청지기가 몰래 넣어 둔 곳이었어요.[풀핏] 형들은 슬퍼서 옷을 찢었어요(13절). 그리고 다 함께 성으로 돌아갔어요. 형들은 도망갈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베냐민을 혼자 두고 가지 않았어요. 예전에 동생을 팔던 형들과는 아주 달라졌어요.[공통] 하나님은 딱딱한 마음도 부드럽게 바꾸시는 분이에요.

유다가 엎드려 말했어요 (14~17절)

형들은 요셉의 집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그리고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렸어요(14절).

유다가 말했다.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또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결백을 밝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의 죄악을 드러내셨습니다. 보십시오, 우리와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 모두 내 주의 종입니다." (창세기 44장 16절)

형들은 이제 결백을 밝힐 길이 없었어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어요.[공통] 모두 함께 종이 되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잔이 나온 베냐민만 종으로 남기겠다고 했어요(17절). 나머지는 아버지께 편히 돌아가라고 했어요. 이것도 형들의 마음을 보려는 시험이었어요.[헨리·풀핏]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려 주시는 분이에요.

유다가 아버지 이야기를 했어요 (18~29절)

유다가 요셉에게 가까이 다가갔어요.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말하기 시작했어요.[칼빈] 유다는 집에 계신 아버지 이야기를 했어요. 아버지는 나이가 많이 드셨어요. 그 아버지에게는 막내가 아주 소중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내 주께 말씀드렸습니다. '우리에게 아버지가 계신데 늙으신 분이며, 그 노년에 얻은 어린 자식이 하나 있습니다. 그의 형은 죽었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자식은 그만 홀로 남았는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십니다.' (창세기 44장 20절)

아버지는 이미 아들 하나를 잃었어요. (형들은 그 아들 요셉이 죽은 줄로 알았어요.[칼빈]) 그런데 막내마저 잃으면 어떻게 될까요? 유다는 아버지가 슬픔에 못 이겨 죽을 거라고 했어요.[헨리] 아버지의 생명이 막내에게 매여 있었거든요(30절). 유다의 말은 진심에서 나왔어요.[공통] 하나님은 진심으로 드리는 말을 기뻐하시는 분이에요.

유다가 대신 종이 되겠다고 했어요 (30~34절)

이제 유다가 가장 중요한 말을 했어요. 유다는 아버지에게 막내를 꼭 지키겠다고 보증을 섰어요.[헨리]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고 싶었어요. 유다는 놀라운 부탁을 했어요.

그러므로 이제 청하오니 당신의 종이 그 아이를 대신하여 내 주의 종으로 머물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 (창세기 44장 33절)

유다는 막내 대신 자기가 종이 되겠다고 했어요. 동생을 살리려고 자기를 내어놓은 거예요.[헨리·풀핏] 옛날에는 동생을 미워해서 팔아 버린 형들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동생을 위해 목숨을 걸었어요. 유다는 아버지의 슬픔을 차마 볼 수 없다고 했어요.[헨리] 이 사랑을 보고 요셉의 마음이 흔들렸어요. 형들이 정말 변한 것을 알았거든요.[공통] 하나님은 미워하던 마음도 사랑으로 바꾸시는 분이에요.

연결된 말씀

  • 창세기 37장 — 형들이 요셉에게 절하게 된다던 요셉의 꿈이 이 장에서 이루어졌어요.
  • 창세기 43장 — 유다가 아버지에게 베냐민을 지키겠다고 보증한 약속이 여기 나와요.
  • 히브리서 7장 — 동생 대신 나선 유다처럼, 예수님도 유다 지파에서 오셨어요.

마무리

창세기 44장은 요셉이 형들을 마지막으로 시험한 이야기예요. 요셉은 은잔을 막내의 자루에 몰래 숨겼어요. 형들의 마음이 변했는지 보고 싶었거든요.[헨리] 옛날 형들은 동생을 미워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동생을 위해 앞으로 나섰어요. 유다는 막내 대신 종이 되겠다고 했어요.[공통] 이 사랑은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을 떠올리게 해요.[헨리·풀핏] 하나님은 미워하던 마음도 사랑으로 바꾸시는 분이에요.

하나님, 저도 다른 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세요.

궁금한 낱말

  • 청지기: 남의 집 살림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
  • 은잔: 은으로 만든 귀하고 값진 잔
  • 결백: 아무 잘못이 없이 깨끗함
  • 보증: 일이 잘못되면 자기가 대신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것

참고한 주석: [헨리] [JFB] [칼빈] [풀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