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2장 — 생명나무 동산과 다시 오실 예수님
요약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제일 마지막 책이에요.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 밧모 섬에서 썼어요. 바로 앞 21장에서 요한은 새 예루살렘 성을 봤어요. 하늘에서 내려온 눈부신 성이에요. 22장은 그 성 안쪽을 더 가까이 보여 줘요. 성 안에는 수정처럼 맑은 강이 흘러요. 강가에는 생명나무가 서 있어요. 아주 먼 옛날 에덴동산에 있던 그 나무예요. 잃어버렸던 동산이 다시 돌아온 거예요. 그런데 처음보다 훨씬 더 좋아졌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이 장에서 세 번이나 말씀하세요. "내가 속히 오리라." 성경 전체가 이 반가운 약속과 축복으로 끝나요.
장의 흐름
- 1~5절 — 성 안의 맑은 생명수 강과 생명나무를 보여 줘요.
- 6~9절 — 천사가 이 말씀이 참되다고 알려 줘요.
- 10~16절 — 예수님이 속히 오신다고 약속하세요.
- 17절 — 목마른 사람은 누구든지 오라고 불러요.
- 18~19절 — 이 말씀을 그대로 소중히 지키라고 부탁해요.
- 20~21절 —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으로 끝나요.
단락별 해설
맑은 강과 생명나무를 봤어요 (1~5절)
"그가 내게 수정처럼 맑은 생명수의 강을 보여 주었는데,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절)
천사가 요한에게 강을 보여 줬어요(1절). 강물이 수정처럼 맑고 깨끗해요. 이 강은 어디에서 시작될까요?(1절)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와요. 생명을 주는 좋은 것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와요. 그 강물은 마르지 않고 언제나 흘러요.[헨리·JFB]
강 이쪽과 저쪽에는 생명나무가 있어요(2절). 아주 먼 옛날 에덴동산에 있던 나무예요. 사람들이 잃어버렸던 그 동산이 다시 돌아왔어요. 그런데 전보다 더 좋아졌어요. 나무가 달마다 새 열매를 맺어요(2절). 열매가 없는 달이 한 번도 없어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절대 끊어지지 않아요.[공통] 나무의 잎사귀도 놀라워요. 사람들이 병에 걸리지 않게 지켜 줘요(2절).[JFB·풀핏]
그 성에는 다시는 저주가 없어요(3절). 나쁜 것이 하나도 들어올 수 없어요. 에덴동산에는 뱀이 들어왔어요. 하지만 이 성에는 마귀가 들어설 자리가 없어요.[헨리] 하나님의 종들은 기쁘게 하나님을 섬겨요(3절). 그리고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봐요(4절). 이것이 가장 큰 복이에요.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져요(4절).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는 표예요.[헨리·JFB]
그곳에는 밤도 없어요(5절). 등불도 햇빛도 필요 없어요. 하나님이 친히 빛을 비춰 주시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원히 함께 다스려요(5절). 하나님은 좋은 것을 끊임없이 주시는 분이에요.
하나님께만 절해요 (6~9절)
천사가 요한에게 말했어요(6절). 이 말씀들은 신실하고 참되다고 했어요. 이 책의 말씀은 하나도 빠짐없이 이루어져요. 예수님도 직접 약속하셨어요(7절).
"보아라, 내가 속히 오리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요한계시록 22장 7절)
요한은 너무 놀랍고 감사했어요. 그래서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려고 했어요(8절). 그러자 천사가 얼른 말렸어요(9절). 자기도 하나님을 섬기는 같은 종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했어요. 천사도 우리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종이에요. 절은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요. 하나님은 오직 홀로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에요.
예수님이 속히 오신다고 약속하세요 (10~16절)
천사가 또 말했어요(10절). 이 책을 봉인하지 말라고 했어요. 꼭꼭 닫아 두지 말라는 뜻이에요. 하나님은 이 말씀을 모두가 읽기 원하세요. 어린이도 읽을 수 있게 활짝 열어 두셨어요.[헨리]
예수님이 말씀하세요(12절). "보아라, 내가 속히 오리라." 오실 때 상을 가지고 오세요(12절). 그리고 자신이 누구신지 알려 주세요(13절).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다." (요한계시록 22장 13절)
알파는 그리스 글자의 첫 글자예요. 오메가는 마지막 글자예요. 예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스리세요.
자기 옷을 깨끗하게 빠는 사람은 복이 있어요(14절). 그 사람은 생명나무에 갈 수 있어요. 성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어요. 이 깨끗함은 우리가 잘해서 얻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예요.[JFB]
예수님은 다윗 임금님의 집안에서 사람으로 오셨어요(16절). 그러면서 다윗의 뿌리이신 하나님이세요. 예수님은 자신을 빛나는 새벽별이라고 하셨어요(16절). 새벽별은 아침이 오기 바로 전에 빛나는 별이에요. 예수님이 오시면 환하고 영원한 아침이 시작돼요.[헨리·JFB] 예수님은 어두운 밤을 끝내고 아침을 여시는 분이에요.
목마른 사람은 누구든지 오세요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합니다. "오십시오!" 듣는 자도 "오십시오!" 하고 말하십시오. 목마른 자는 오십시오.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십시오."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경의 거의 마지막 장면은 초대장이에요. 성령님이 "오십시오" 하고 부르세요. 신부도 함께 불러요. 여기서 신부는 교회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이 말씀을 들은 사람도 다른 사람을 불러요. 그러면 누가 올 수 있을까요?(17절) 목마른 사람이면 누구든지 올 수 있어요. 돈도 필요 없어요. 자격도 필요 없어요. 생명수는 값없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에요. 억지로 마시게 하지도 않으세요.[풀핏] 예수님은 오는 사람을 반갑게 맞아 주시는 분이에요.
말씀을 그대로 소중히 지켜요 (18~19절)
이제 마지막 당부가 나와요. 이 책의 말씀에 무엇을 더하지 말아요(18절). 무엇을 빼지도 말아요(19절).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가 가장 좋기 때문이에요. 이 당부는 우리를 겁주려는 말이 아니에요. 소중한 것을 지키는 울타리 같은 말이에요.[헨리·풀핏] 예쁜 정원을 울타리가 지켜 주는 것처럼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에요. 그래서 우리도 성경 말씀을 그대로 소중히 지키면 돼요. 하나님은 자기의 말씀을 소중히 지키시는 분이에요.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20~21절)
"이 일들을 증언하시는 분이 말씀하십니다. "그렇다, 내가 속히 오리라."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요한계시록 22장 20절)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인사하세요. "그렇다, 내가 속히 오리라." 이 장에서 벌써 세 번째 약속이에요(7절, 12절, 20절). 그러자 요한이 바로 대답해요.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아멘은 꼭 그렇게 될 것을 믿는다는 말이에요.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어서 오시기를 기다리는 기도예요.[헨리] 약속을 받은 사람은 이렇게 기도로 대답해요.
마지막 절은 축복이에요(21절). 주 예수님의 은혜가 모두와 함께 있기를 빌어요. 구약 성경의 마지막에는 저주라는 말이 나와요. 하지만 신약 성경은 은혜의 복으로 끝나요.[JFB] 성경 전체가 예수님의 복으로 마무리되는 거예요. 예수님은 끝까지 복을 주시는 분이에요.
연결된 말씀
- 창세기 2장 — 에덴동산의 생명나무와 강이 이 장에서 다시 돌아와요.
- 에스겔 47장 — 강이 흐르고 나무가 열매 맺는 그림이 여기 있어요. 이 장에서 그대로 이루어져요.
- 다니엘 12장 — 다니엘은 책을 봉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요한은 반대로 봉인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어요.
- 신명기 4장 — 말씀에 더하지도 빼지도 말라는 같은 부탁이 있어요.
마무리
요한계시록 22장은 성경의 마지막 장이에요. 잃어버렸던 동산이 다시 돌아왔어요. 맑은 강과 생명나무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기다려요. 그리고 예수님이 약속하셨어요. "내가 속히 오리라." 우리는 그 약속을 믿고 대답해요.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예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에요.
하나님,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쁘게 기다리며 말씀을 그대로 소중히 지키겠어요.
궁금한 낱말
- 어린양: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을 어린 양에 빗대어 가리키는 말
- 보좌: 임금님이 앉는 의자. 여기서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자리
- 저주: 죄 때문에 받게 되는 나쁜 것과 벌
- 봉인: 아무도 열어 보지 못하게 꼭 닫아 두는 것
- 은혜: 하나님이 값없이 거저 주시는 선물
- 아멘: 꼭 그렇게 될 것을 믿는다는 뜻의 말
참고한 주석: [헨리] [JFB] [풀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