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 예수님이 알려 주신 참 행복
요약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이 산에서 가르쳐 주신 말씀이에요. 예수님이 많은 사람을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셨어요(1절).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왔어요. 예수님이 입을 열어 가르치기 시작하셨어요(2절). 이 가르침을 산상수훈이라고 불러요. 예수님은 참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싶으셨어요.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어요. 예수님은 마음이 낮은 사람을 참 귀하게 보셨어요. 이 장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예요. 먼저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사람 이야기예요(3~12절). 다음은 소금과 빛 이야기예요(13~16절). 마지막은 마음까지 지키는 규칙이에요(17~48절). 세 이야기 모두 우리 마음에 대한 말씀이에요.
장의 흐름
- 3~12절 —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사람들 이야기예요.
- 13~16절 — 착한 행동으로 세상을 밝히는 이야기예요.
- 17~48절 — 마음까지 깨끗하게 지키는 규칙이에요.
단락별 해설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사람들 (3~12절)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5장 3절)
먼저 예수님이 산에 올라가신 것을 생각해 봐요. 아주 옛날에는 하나님이 무섭게 규칙을 주셨어요. 산에 불과 우레가 가득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산에 다정하게 올라가 앉으셨어요.[헨리]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르치셨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다정하게 부르시는 분이에요.[헨리]
예수님은 여덟 가지 복을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 복이에요. 세상 사람들은 힘센 사람이 복이 있다고 생각해요. 예수님은 그 반대로 말씀하셨어요.[공통]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어요(3절). 이 말은 돈이 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하나님, 저는 부족해요" 하고 낮아지는 마음이에요. 슬퍼하는 사람도 복이 있어요(4절). 이 슬픔은 잘못을 뉘우치는 슬픔이에요.[헨리]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는 슬픔이기도 해요.[헨리] 온유한 사람도 복이 있어요(5절). 온유한 사람은 화날 때도 꾹 참는 사람이에요.
예수님은 복을 계속 말씀하셨어요. 바르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복이 있어요(6절). 남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도 복이 있어요(7절). 마음이 깨끗한 사람도 복이 있어요(8절).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 있어요.[헨리] 싸움을 말리는 사람도 복이 있어요(9절).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려요. 착하게 살다가 괴롭힘을 당해도 복이 있어요(10절). 힘들어 보이는 사람이 왜 복이 있을까요? 하나님이 하늘에서 큰 상을 주시기 때문이에요(12절).[칼빈] 지금 힘들어도 절대 불행한 것이 아니에요.[칼빈] 하나님은 낮은 사람을 안아 주시는 분이에요.[헨리]
착한 행동으로 세상 밝히기 (13~16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동네는 숨길 수 없다." (마태복음 5장 14절)
예수님은 우리를 소금이라고 부르셨어요(13절). 소금은 음식이 상하지 않게 지켜 줘요. 우리도 세상이 나빠지지 않게 지키는 사람이에요.[JFB] 그런데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어떻게 될까요? 다시 짜게 만들 수가 없어요. 그러면 밖에 버려지고 말아요(13절).[헨리] 그래서 우리는 소금의 맛을 잘 지켜야 해요. 교회는 세상을 지키는 소금이에요.[풀핏]
예수님은 우리를 빛이라고도 부르셨어요(14절). 산 위에 있는 동네는 멀리서도 잘 보여요. 등불도 그릇 아래 숨기지 않아요(15절). 등잔대 위에 올려서 집을 환하게 밝혀요. 우리도 착한 행동으로 세상을 밝혀야 해요(16절). 그러면 사람들이 그것을 보게 돼요. 그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칭찬하게 돼요. 빛은 숨어 있으면 아무 쓸모가 없어요. 작은 촛불 하나도 어두운 방을 밝게 만들어요. 우리의 작은 착한 일도 그렇게 빛이 돼요.[풀핏] 예수님은 우리가 빛으로 살기를 바라시는 분이에요.[풀핏]
마음까지 지키는 규칙 (17~48절)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을 축복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고, 너희를 학대하고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복음 5장 44절)
예수님은 옛날 규칙을 없애러 오지 않으셨어요(17절). 오히려 완성하러 오셨어요.[칼빈] 옛날 규칙은 하나도 사라지지 않아요(18절). 그런데 예수님은 규칙을 마음속까지 넓혀 주셨어요. 손으로만 잘하는 것으로는 부족해요. 마음까지 깨끗해야 해요.[칼빈] 예수님은 우리 마음속을 다 아시는 분이에요.[칼빈]
첫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도 안 돼요(21~22절). 옛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규칙만 알았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화내는 마음도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친구를 바보라고 놀리는 것도 안 돼요.[헨리] 그래서 다투었으면 먼저 화해하래요(24절). 하나님께 선물을 드리기 전에 화해부터 해야 해요. 하나님은 선물보다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하세요.[헨리]
예수님은 화해를 서두르라고 하셨어요(25절). 다투고 나서 오래 미루면 안 돼요. 마음이 상한 채로 두면 더 힘들어져요.[헨리] 그래서 얼른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아요.
둘째, 나쁜 마음으로 딴 사람을 바라봐도 안 돼요(27~28절). 셋째, 함부로 맹세하면 안 돼요(34절). "예" 할 것은 "예",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하면 돼요(37절). 넷째, 나를 때린 사람에게 되갚지 말래요(39절). 오른뺨을 맞으면 다른 뺨도 대 주래요. 내 것을 달라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래요(42절). 다섯째, 원수도 사랑하래요(44절).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래요. 참 어려운 일이지요? 그래도 예수님은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이 나쁜 사람에게도 해를 비춰 주시기 때문이에요(45절).[JFB] 우리가 우리를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하면 특별할 게 없어요(46절).[헨리] 하나님은 미운 사람에게도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에요.[칼빈]
연결된 말씀
- 시편 37편 11절 — 온유한 사람이 땅을 물려받을 거라는 약속이에요. 예수님이 5절에서 그대로 말씀하셨어요.
- 요한복음 8장 12절 — 예수님이 스스로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말씀이에요. 우리는 그 빛을 받아 비추는 사람이에요.
- 누가복음 6장 36절 — 하나님처럼 남을 불쌍히 여기라는 말씀이에요. 원수 사랑과 이어지는 이야기예요.
마무리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이 참 행복을 알려 주신 이야기예요. 힘센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낮은 사람이 복이 있어요. 우리는 소금과 빛으로 세상을 밝혀야 해요. 착한 행동을 사람들이 보면 하나님을 칭찬해요. 그리고 마음까지 깨끗하게 지켜야 해요. 미운 사람까지 사랑하는 일은 참 어려워요.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닮으라고 하셨어요(48절). 우리 힘으로는 다 못 하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세요. 한 걸음씩 예수님을 따라가면 돼요. 그래도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그렇게 사랑해 주셨어요.[JFB]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 행복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에요.[공통]
하나님, 미운 마음이 들 때에도 사랑하는 마음을 주세요.
궁금한 낱말
- 복: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 마음이 기쁘고 든든해지는 것
- 온유: 화가 날 만해도 꾹 참고 부드럽게 대하는 것
- 불쌍히 여기다: 어려운 사람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도와주는 것
- 맹세: 무언가를 걸고 "꼭 그렇게 하겠다"고 강하게 다짐하는 말
- 원수: 나를 미워하거나 나에게 나쁘게 하는 사람
참고한 주석: [헨리] [JFB] [칼빈] [풀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