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on Psalms 89 (개요)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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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9편 (마스킬, 에스라 사람 에단의 시)
슬픔의 탄식으로 끝맺는 시편들이 기쁨의 찬송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이 시편은 기쁨과 찬송으로 시작하여 슬픈 탄식과 간구로 끝을 맺는다. 시편 기자는 먼저 하나님께서 베푸신 과거의 은총을 회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재의 고통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 시편이 언제 기록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다윗 왕가가 크게 쇠락한 시기임은 분명하다. 혹자는 바벨론 포로 시기, 곧 시드기야 왕이 느부갓네살에게 모욕과 학대를 당하던 때라 보고, 제목은 단지 시편이 세라의 아들 에단의 노래 곡조에 맞춰 불렸음을 의미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또 다른 견해는 솔로몬 시대에 언급된 에단이 직접 이 시편을 기록했다고 보는데, 그가 그 영광스러운 왕을 살아 생전에 보았다가 다음 통치 때 열 지파의 분열로 다윗 왕가가 입은 큰 수치를 이렇게 애통해했다는 것이다.
이 시편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I. 기쁘고 즐거운 전반부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과 동료들을 위로한다. 먼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89:1)과 그분의 언약(89:2-4)을 간략히 언급한 후, 이어지는 절들에서 더 상세히 다룬다. 1. 하나님의 영광과 완전하심을 찬양한다(89:5-14). 2. 하나님과의 교제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행복을 기뻐한다(89:15-18). 3. 그리스도의 예표인 다윗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위에 모든 소망을 세운다(89:19-37). II. 침울한 후반부에서 왕과 왕실의 비참한 현재 상황을 탄식하고(89:38-45), 하나님께 항변하며(89:46-49), 구원을 위한 기도로 마친다(89:50-51). 이 시편을 노래할 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고귀한 생각, 구속주와 맺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살아 있는 믿음, 고통받는 교회의 각 부분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원주석
- 번역원본
commentary-section/mhm-psa-89-intro(Matthew Henry, PD) - CC0-1.0 · Sonnet 위탁 번역 · 성경 인용은 WEB(PD)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