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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8N

Matthew on Judges 10:6-9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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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몬 자손에게 압제당하는 이스라엘**

이스라엘 자손이 또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기며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않았다. 그러자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을 향해 타올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팔아넘기셨다. 그 해부터 그들은 요단 동편 아모리 땅 길르앗에 거주하는 이스라엘 자손을 십팔 년 동안 짓밟고 압제하였다. 나아가 암몬 자손은 요단을 건너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도 싸웠으므로 이스라엘이 심히 곤궁하였다.

두 사사 돌라와 야일이 이스라엘의 일을 다스리는 동안에는 사정이 좋았으나, 그 후에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I.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돌아갔다. 이는 그들이 가장 쉽게 빠져드는 죄였다(사사기 10:6). 그들은 여호와 앞에 또다시 악을 행하였다. 어리석고 무지한 백성처럼 그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나님을 등지고 떠났다. 1. 그들은 여러 신들을 섬겼다.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던 바알과 아스다롯뿐 아니라, 마치 이웃 나라 모두에게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자랑이라도 하듯, 아람, 시돈, 모압, 암몬, 블레셋의 신들까지 섬겼다. 이스라엘의 주된 무역은 모든 나라로부터 신들을 수입하는 일인 것 같았다. 이보다 더 불경하거나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 있었는지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이방 신들을 들여옴으로써 그들은 비천하고 경멸받을 처지가 되었다. 조금이라도 분별력이 있는 나라라면 자기 신들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많은 재물이 각 나라의 신전들에 바치는 예물로 흘러나갔을 것이고, 그 우상들의 사제들과 헌신자들이 떼를 지어 신들을 따라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와 거주하게 되었을 것이다. 만일 이스라엘이 이웃 나라들에게 호감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그리하였다면, 그 기대는 당연히 어긋났다. 그들이 악한 수단으로 친구로 삼으려 한 나라들이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으로 도리어 적이 되어 압제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일로 죄를 범했으면 그 일로 벌을 받는다(라틴 격언: In quo quis peccat, in eo punitur). 2.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신들이 섬기는 많은 신들 중 하나로조차 인정하지 않고 그를 완전히 버렸다.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전혀 섬기지 않았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려 하는 자는 곧 하나님을 완전히 버리고 재물만 섬기는 처지가 된다. 하나님이 마음 전부를 받지 못하면, 그는 곧 마음의 어느 부분도 받지 못하게 된다.

II.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심판을 다시 내리셨다. 압제하는 원수들의 권세 아래 놓이게 하신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손에 떨어졌다면 자비를 찾을 수도 있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람의 손에 맡기셨다. 사람의 자비라는 것은 잔인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남서쪽의 블레셋 사람들과 북동쪽의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두 세력이 동시에 나타났다. 이 두 맷돌 사이에서 그들은 비참하게 짓이겨졌다. 원문에서 '압제'로 번역된 단어가 이 뜻이다(사사기 10: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어느 성읍이 우상숭배로 타락하면 나머지 성읍들이 그에 맞서 싸워 그들을 치도록 명하셨다(신명기 13:12-18). 두 지파 반이 세운 제단 문제에서 그들은 이 명령에 대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열성적이었다(여호수아 22장). 그러나 이제 그들은 너무나 타락하여, 한 성읍이 우상숭배에 물들면 이웃 성읍이 그 타락을 받아들이고, 벌하기는커녕 오히려 따라 하고 더 심하게 행했다. 그러므로 이 악을 행한 자들에게 진노를 집행해야 할 자들이 스스로 죄를 범하거나 칼을 헛되이 잡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이웃 나라들을 불러들여 그들의 배교를 징계하신 것이다.

암몬 자손, 곧 롯의 후손들이 이스라엘을 압제한 것은 다음과 같이 가혹하였다. 1. 매우 오래 지속되었다. 십팔 년이나 계속되었다. 일부는 이 기간이 야일의 통치 기간 중 일부로 본다. 야일이 원하는 대로 이스라엘을 개혁하고 구원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른 이들은 야일의 죽음 이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는데, 이쪽이 더 유력해 보인다. 암몬 자손에게 가장 심하게 시달린 지역이 야일의 고향인 길르앗이었는데,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 지역이 그토록 심하게 고통받았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2. 매우 혹독하였다. 그들이 짓밟고 압제하였다. 암몬 자손처럼 보잘것없는 백성에게 압제를 당한다는 것은 크나큰 수치였다. 그들은 먼저 요단 동편의 지파들, 즉 이곳에서 '아모리 땅'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시작하였다(사사기 10:8). 이 지명은 이스라엘이 너무나 비참하게 타락하여 이방인들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완전한 아모리인이 되었기 때문이거나(에스겔 16:3), 아니면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이 땅에 대한 권리를 잃어버려 그들이 빼앗은 아모리 사람들의 땅으로 되돌아간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점 세력을 넓혀 요단을 건너 이스라엘의 가장 유명한 세 지파인 유다, 베냐민, 에브라임까지 쳐들어왔다(사사기 10:9). 하나님을 버렸을 때 그들은 침략자에 대항할 힘조차 없었다. 이제 원수들 앞에서 칼에 맞아 쓰러지고 설 힘이 없을 것이라는 경고가 성취되었다(레위기 26:17, 37). 그들의 행실과 행동이 이것을 자초하였다. 그들은 심히 타락하였고, 그래서 심히 곤궁하게 되었다.

원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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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in)
Matthew on Judges 10:6-9 translated_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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