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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on Deuteronomy 31:1-8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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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경고와 여호수아를 향한 격려.

모세는 작별 인사를 여러 번 반복하는데, 이는 떠나기를 아쉬워해서가 아니라 백성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백성이 그를 잃은 뒤 하나님을 저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모세는 권면과 교훈의 말을 다 마치고, 이제 백성을 불러 격려의 말을 건넨다. 특히 그들이 이제 막 들어가야 할 가나안 정복 전쟁과 관련하여 그리한다.

모세가 이 시점에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은 백성에게 큰 낙담이었다. 여호수아가 골짜기에서 싸울 때 모세가 산에서 중보하던 것(출 17:10)처럼, 모세는 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모세는 더 이상 나갔다 들어올 수 없다(2절). 이는 그의 몸이나 정신이 쇠약해졌기 때문이 아니다. 실제로 그의 기력은 조금도 쇠하지 않았다(신 24:7). 그가 지도자로서 직무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그는 이미 120세가 되었으니, 인생의 보통 한계인 70-80세(모세의 시편 90편 10절)를 훨씬 넘긴 나이에 그 직임에서 물러나 안식으로 돌아갈 때가 된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명령이 있기 때문이다.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이렇게 그의 사역에 명확한 한계가 그어졌다. 모세는 이에 순복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는 한 하루라도 더 살기를 바랄 수 있지만,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넘어 더 살기를 바랄 이유는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 이상을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모세 자신은 건너갈 수 없지만, 건너가야 할 이들을 격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I. 백성을 격려함(1-6절).** 어떤 장군도 모세가 이스라엘을 격려한 근거만큼 탁월한 근거로 군사들을 독려한 적이 없다.

1. 하나님의 동행이 항상 함께할 것을 확언한다(3절).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 앞에 건너가시며." 하나님이 이끄시는 것을 확신한다면 담대히 따라갈 수 있다. 모세는 6절에서 이를 더 강하게 반복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 곧 크신 여호와, 언약으로 너의 하나님이 되신 그분이 친히 너와 함께 가신다. 그분이 약속으로만이 아니라, 언약궤라는 가시적 임재의 표징으로 실제로 너보다 앞서 가고 계신다." 또한 그는 덧붙인다. "그분이 처음에만 앞서 가시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함께하실 것이다. 그분은 너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너를 버리지도 않으신다." 사도는 이것을 하나님의 영적 이스라엘 모두에게 적용하여, 믿음과 소망의 격려로 삼는다. "그가 결코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리라"(히 13:5).

2.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소개한다(3절). "여호수아, 그가 네 앞에 건너갈 것이라." 그의 지휘 능력과 용기와 백성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이미 오랫동안 경험해 온 인물이다. 하나님이 친히 세우시고 임명하신 지도자이기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복 주시며 백성에게 복이 될 것이 분명하다(민 27:18). 하나님은 유용한 사람을 데려가시면 그 자리를 채울 다른 사람을 세우신다.

3. 반드시 승리할 것을 보증한다. 위대한 장군도 아무리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 해도 전쟁의 결과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권위로 이스라엘에게 반드시 이길 것을 확언할 수 있었다. 비겁한 자라도 확실한 승리가 보장된다면 싸울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그 일을 하신다. "그가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리라. 너는 그들을 차지할 것이다"(3절). 이것을 확신하게 하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과 옥을 이미 이긴 전승이다(4절). 이 사실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뜻을 함께 읽을 수 있다. 둘째, 하나님이 이미 가나안 족속을 멸하라고 명하셨다(신 7:2; 12:2). 5절에서 모세는 이것을 언급하며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하라."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라면, 그것을 수행할 능력과 기회도 주실 것이다. 이러한 근거 위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는 명령(6절)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자기편이라면, 가나안의 모든 세력이 맞선다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II. 여호수아를 격려함(7-8절).** 주목할 점이 있다.

1. 여호수아는 오래 경험을 쌓은 뛰어난 장군이었지만, 모세는 새로운 사역의 국면에 접어드는 그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권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이 권면을 자신의 용기를 의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교만하고 까다로운 사람이라면 권면이나 교훈을 비난이나 비꼼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여호수아는 기꺼이 모세의 격려를 받아들였다.

2. 모세는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여호수아에게 이 권면을 준다. 백성이 이 엄숙한 취임식을 목격함으로써 여호수아의 권위를 더 존중하게 하고, 여호수아 자신도 백성 앞에서 용기의 본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3. 모세는 백성에게 약속한 것과 동일한 하나님의 동행과 영광스러운 성공을 보증한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시고, 너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 위대한 사명을 완수할 것이다. 네가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는 형통할 것이다. 그러므로 담대해야 한다. 하나님을 통해 우리는 용감히 행동하며, 그분을 통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마귀를 대적하면 그가 도망갈 것이요, 하나님이 곧 사단을 우리 발 아래 밟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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