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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on 2 Samuel 8:9-14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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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에돔 정복.** "9 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쳤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10 도이는 자기 아들 요람을 다윗 왕에게 보내어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였다. 하닷에셀이 도이와 전쟁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다윗이 하닷에셀과 싸워 그를 쳤기 때문이다. 요람은 은 그릇과 금 그릇과 구리 그릇들을 가지고 왔다. 11 다윗 왕은 이것도 자신이 정복한 모든 민족들로부터 드린 은과 금과 함께 여호와께 드렸다. 12 곧 시리아, 모압, 암몬 자손, 블레셋 사람들, 아말렉, 그리고 르홉의 아들 소바의 왕 하닷에셀에게서 얻은 전리품이었다. 13 다윗은 시리아 사람들을 치고 돌아올 때 염곡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서 이름을 날렸다. 14 또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모든 에돔 사람이 다윗의 신하가 되었다. 여호와께서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그를 보호해 주셨다."

이 단락에서 네 가지를 살핀다.

**1. 하맛 왕이 다윗에게 바친 예의 (9–10절).** 하맛 왕은 소바의 왕과 당시 전쟁 중이었다고 한다. 그는 다윗이 자신의 원수를 물리쳤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아들을 사절로 보내어(9–10절) 승전을 축하하고, 두려워하던 강대한 자의 세력을 꺾어 주었으니 감사를 전하며 그의 우정을 청하였다. 이처럼 그는 안전을 확보하는 데서 나아가 오히려 입지를 강화하였다. 다윗도 이 작은 왕을 보호 아래 두는 것으로 잃는 것이 없었다. 옛 로마인들이 같은 방책으로 이익을 얻었던 것처럼, 강압이 아닌 협약으로 얻는 것이 훨씬 낫다. 요람은 은 그릇과 금 그릇을 가져왔다.

**2. 다윗이 여러 민족의 전리품과 헌물을 하나님께 드린 일 (11–12절).** 그는 모든 것을 여호와께 드렸다(11–12절). 이것이 다윗의 승리를 알렉산더나 가이사의 것보다 훨씬 빛나게 한다. 알렉산더와 가이사는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였으나,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로 삼았다. 그가 소유한 모든 귀한 것은 봉헌물이었다. 곧 성전 건축을 위해 예비한 것들이었다. 그리고 이방 민족들의 전리품과 예물로 성전이 세워졌다는 사실 자체가, 때가 차면 이방인들에게도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집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좋은 징조였다. 이에 대한 반영으로, 땅의 왕들이 자신들의 영광과 존귀를 새 예루살렘으로 가져온다는 말씀이 있다(요한계시록 21:24). 다윗은 이방인들의 금신상들은 불살랐으나(사무엘하 5:21), 금 그릇들은 봉헌하였다. 이처럼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의 은혜로 한 영혼이 정복될 때,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은 파괴되어야 한다. 모든 정욕은 죽임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지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것은 봉헌되어 그 소유의 주인이 바뀌어야 한다. 심지어 상품의 이익과 품삯까지도 주께 거룩하게 되어야 하며(이사야 23:18), 그 이익은 온 땅의 주께 드려져야 한다(미가 4:13). 그렇게 될 때 그것이 진정으로 우리 것이 되고 가장 참된 위로가 된다.

**3. 시리아와 그 동맹인 에돔을 이긴 일로 얻은 명성 (13절).** 이 전투는 제60편 시편의 표제와 사무엘하 8:13을 비교해 보면, 그 상황이 자세히 드러난다. 그 시편은 바로 이 사건을 기념하여 지어진 것이다. 다윗은 탁월한 지략과 용기로, 위대하고 출중한 장군에게 마땅한 명성을 얻었다. 그 전투에는 각별히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 그의 명예를 크게 높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다윗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으니, 이 사건을 기념하여 지은 시편(시편 60편)이 그 증거이다.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는 용감히 행하리라."

**4. 에돔에 대한 승리 (14절).** 온 에돔이 다윗의 신하가 되었다(14절). 이때 비로소 이삭의 축복이 성취되었다. 야곱이 에서의 주가 되리라는 그 축복이(창세기 27:37–40) 이루어진 것이다. 에돔 사람들은 여호람 시대에 반란을 일으킬 때까지(역대하 21:8) 오랫동안 유다 왕들에게 조공을 바쳤다. 이삭이 그 자리에서 에서가 때가 되면 멍에를 벗으리라고 예언한 그대로였다.

이처럼 다윗의 정복들은 두 가지 목적을 이루었다.

(1) **아들 솔로몬에게 평화를 보장하여** 성전을 건축할 시간을 주었다.

(2) **아들 솔로몬에게 재물을 쌓아** 성전을 지을 자원을 마련해 주었다.

하나님은 종들을 각자 다르게 사용하신다. 어떤 이는 영적인 전투에, 다른 이는 영적인 건축에.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예비하여, 하나님이 모든 것에서 영광을 받으신다. 다윗의 모든 승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는 다윗의 자손, 곧 그리스도의 복음의 성공을 미리 보여주는 예표였다. 그리스도는 이기고 또 이기러 나아가셨으며, 모든 대적하는 통치와 권세와 능력을 굴복시키실 때까지 통치하실 것이다. 또한 다윗처럼(2절) 그에게도 죽이는 줄과 살리는 줄이 있다. 동일한 복음이 어떤 이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냄새요, 다른 이에게는 사망에 이르는 사망의 냄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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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on 2 Samuel 8:9-14 translated_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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