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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s 3.20.10 — OF PRAYER—A PERPETUAL EXERCISE OF FAITH. THE DAILY BENEFITS DERIVED FROM IT.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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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성도들이 기도 중에 자신의 의를 내세우는 것처럼 보인다. 다윗이 말한다. "내 영혼을 보전하소서 나는 경건하오니이다"(시 86:2). 히스기야도 이렇게 말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사 38:3). 이런 표현들이 의미하는 것은, 중생이 그들을 하나님의 종이요 자녀임을 드러내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호의를 보이겠다고 약속하셨다는 것이다. 앞서 우리는 시편기자를 통해 그분이 선언하신 것을 보았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며"(시 34:15), 또 사도를 통해서도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기 때문이라"(요일 3:22). 이 구절들에서 그분은 기도를 공로 있는 행위로 가치를 부여하시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순수한 성실함과 결백함을 의식하는 자들의 확신을 세워 주려 하시는 것이다. 눈을 뜬 소경의 말, 곧 "하나님은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요 9:31)도 하나님의 진리와 완전히 일치한다. 단, 여기서 죄인은 성경이 보통 쓰는 의미대로, 의를 전혀 원하지 않고 자신의 죄 속에서 안전하게 잠자는 자들을 말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의에 대한 갈망이 없는 마음에서는 결코 참된 기도가 올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자신의 청결함과 성실함을 언급하는 탄원들은 이러한 약속들에 응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모든 종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을 자신의 경험 안에서 나타내려는 것이다. 이런 탄원들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원수들과 비교할 때, 그 원수들의 불의에서 그분의 손으로 건져 달라고 간절히 원할 때 거의 항상 이 방식으로 기도한다. 그러한 비교를 할 때, 그들이 자신의 성실함과 진실한 마음을 내세우는 것은 자신의 의로운 사유로 주님을 더욱 기꺼이 도우시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경건한 자가 주님 앞에서 순수함의 의식을 즐기며, 그분이 진실한 예배자들을 위로하고 붙들어 주시는 약속들을 확신하는 특권을 빼앗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공로에 대한 모든 생각은 내려놓고, 기도 성공의 확신을 오직 하나님의 자비에만 근거하기를 우리는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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