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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s 3.14.3 — THE BEGINNING OF JUSTIFICATION. IN WHAT SENSE PROGRESSIVE.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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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의 이 말은 옳다.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덕으로 칭찬받더라도 보상보다 징벌을 더 받아 마땅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마음의 더러움으로 하나님의 순수한 선물을 더럽히기 때문이다(아우구스티누스, 율리아누스 반박 4권). 그들이 정의, 절제, 우정, 절도, 용기, 신중함으로 인류 사회를 보존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지라도, 이 선한 일들을 가장 나쁜 방식으로 행한다. 선을 진심으로 사랑해서가 아니라 야망이나 자기 사랑 또는 다른 그릇된 동기로 악을 행하지 않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 행실들이 마음의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그 근원에서 이미 더럽혀졌으므로, 덕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보다는 차라리 악덕이라 불러야 한다. 이 행실들은 덕과 유사하게 보임으로써 우리를 속일 뿐이다. 의(義)의 목표는 언제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므로, 그 방향과 다른 것은 마땅히 의라는 이름을 잃는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지혜가 명하는 목적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행위의 외형은 선해 보일지라도 그릇된 동기로 인해 죄가 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결론 내린 것처럼, 파브리키우스, 스키피오, 카토와 같이 이방인들 사이에서 칭찬받은 모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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