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es 1.3.2 — THE KNOWLEDGE OF GOD NATURALLY IMPLANTED IN THE HUMAN MIND.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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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듯이 종교가 소수의 교활하고 간교한 자들이 민중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고안해 낸 것이라는 주장은 지극히 터무니없다. 그런 자들은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자신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조금도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책략가들이 민중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거나 공포로 두렵게 하여 더욱 복종적으로 만들고자, 종교 안에 수많은 거짓된 것들을 도입했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한다. 그러나 그들이 이런 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이미 그 씨앗이라 할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한결같은 믿음으로 물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종교적 성향은 바로 그 믿음에서 비롯된다. 더 나아가, 종교를 이용해 무지한 이웃들을 교묘하게 속인 그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전혀 믿기 어렵다.
물론 옛날에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 자들이 있었고, 오늘날에도 적지 않은 자들이 발견된다. 그러나 그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따금 자신이 알기를 거부하는 진리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칼리굴라(C. Caligula, 수에토니우스, 『칼리굴라의 생애』 51장)보다 더 무절제하고 뻔뻔하게 하나님을 멸시한 자를 역사에서 찾기 어렵다.
원문
- 번역원본
treatise-section/inst-1-3-2(Calvin Institutes, PD) - CC0-1.0 · Sonnet 번역 · 성경 인용은 WEB(PD)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