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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8N

Institutes 1.14.2 — IN THE CREATION OF THE WORLD, AND ALL THINGS IN IT, THE TRUE GOD DISTINGUISHED B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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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맥락에서 모세는 창조의 역사가 한 순간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엿새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전한다. 이 기록을 통해 우리는 허구에서 벗어나 한 분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그분은 자신의 역사를 엿새로 나누셨는데, 이는 우리가 기꺼이 평생을 그 묵상에 헌신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리의 눈이 어느 방향을 향하든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볼 수밖에 없지만, 우리의 주의가 얼마나 쉽게 사라지는지, 경건한 생각이 생겨나더라도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를 우리는 안다. 여기서도 이 점진적인 단계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맞지 않는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이성이 믿음의 순종에 굴복하여, 일곱째 날의 성별이 우리를 초대한 그 고요한 안식을 기꺼이 받아들이기 전까지 계속될 것이다. 사건들의 순서 자체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아버지 같은 선하심을 부지런히 생각해야 한다. 그분은 땅을 모든 좋은 것들로 풍성하게 채우신 뒤에야 아담을 창조하셨다. 만약 그분이 아담을 황량하고 아무것도 없는 땅에 두셨다면, 또는 빛보다 먼저 생명을 주셨다면, 그분이 아담의 유익을 별로 생각하지 않으신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분은 해와 별들의 운행을 사람의 유익을 위해 정해 놓으시고, 공중과 땅과 물을 살아있는 생물들로 채우시고, 양식의 공급을 위해 온갖 종류의 과일을 풍성하게 생산하셨다. 이로써 마치 사려 깊고 부지런한 한 가정의 가장처럼 우리를 향한 놀라운 선하심을 보여 주셨다. 내가 여기서 간략하게만 다루는 이 주제들은 더 주의 깊게 묵상한다면, 모세가 유일하신 창조자의 확실한 증인이자 전령이었음을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내가 이미 설명한 것, 곧 여기서 하나님의 단순한 본질만이 아니라 그분의 영원한 지혜와 성령도 우리 앞에 제시된다는 것을 반복하지 않겠다. 이는 우리가 자신을 그 분명한 형상 안에서 알리기를 원하시는 그분 외에 다른 하나님을 꿈꾸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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