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jer-51-7-7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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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시 그가 제기되었을 수 있는 한 반론을 예취한다. 우리가 아는 대로 세상의 나라들이 하나님의 뜻을 통하지 않고는 일어나지도 서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지자가 바벨론에 멸망을 위협하므로 이 반론이 손안에 준비되었다. "그러면 어찌하여, 네가 저주받았다 말하는 이 성읍이 지금까지 그토록 크게 번성하였느냐? 누가 바벨론을 그토록 큰 위엄과 그토록 많은 재물과 그토록 많은 승리로 영예롭게 하였느냐? 이 군주국이 그토록 높이 들린 것이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니, 온 앗수르가 그 멍에 아래 끌려 들어왔을 뿐 아니라 또한 이스라엘 왕국도 그러하였고, 유다 왕국은 그 최종적 멸망에서 멀지 않으니라." 이에 선지자가 응답하여, 바벨론이 땅을 취하게 하는 하나님의 손안의 잔이었다고 말한다. 마치 그가, 하나님께서 바벨론 사람들을 자기 채찍으로 쓰셨을 때에, 또 이제 그들을 그 차례에 징계하실 때에 결코 자기와 모순되지 않으셨다고 말한 것과 같다. 그리고 그가 또한, 일이 이렇게 세상에서 돌아갈 때에 그것이 눈먼 우연의 힘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그토록 다스리사 자기 심판을 그들로 집행하시려 할 때에 흔히 경건치 않은 자들조차도 가장 높은 권세에 올리시는 하나님의 은밀한 심판으로 일어남을 보인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이 구절의 의도를 이해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지자가 말하는 바가 동떨어져 보였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보복의 때가 이미 왔다고 말한 후에, 그가 이제 "금잔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더하니—이것이 무슨 목적으로 더해졌는가? 진술된 바로 그 말이 얼마나 적절히 흐르는지, 멀리 떨어진 듯한 문장들이 얼마나 적절히 함께 연합하는지가 분명히 드러난다. 이에 관하여 한 의심이 기어들 수 있었으니,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 성읍에 자기 은택을 베푸시고 그러고는 짧은 시간에 그것을 멸하실 수 있는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기 행하심에 변하사 자기와 일치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게 보이므로, 선지자가 다른 한편으로, 그러한 변화가 일어날 때에 하나님께서 결코 자기 목적을 바꾸지 않으심을 일깨운다. 그분께서 세상의 다스림을 그토록 다스리사, 자기가 두드러진 은택으로 호의를 베푸신 자들을 이후에 멸하시니, 그들이 자기 배은망덕함으로 인하여 형벌받기에 합당하기 때문이며, 또한 그분께서 다른 자들의 악함을 징계하시려 한동안 그들을 채찍으로 쓰심이 이유나 원인 없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 이유로 내가 생각하기에 그가 그것을 금잔이라 부른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사람들에게 자기 은택을 말하자면 충만한 손으로 부으신 듯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성읍과 그 군주국의 광휘가 그토록 컸으므로, 거기 모든 것이 말하자면 금빛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그것이 금잔이로되 하나님의 손에 있었다고 말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었다고 말함으로써 그가, 바벨론 사람들이 우연의 다스림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기가 기뻐하시는 대로 다스리셨음을, 또한 그들의 권세가 매우 클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의 제어 아래 있어 그분의 허락 곧 그분의 명령이 아니고는 아무것도 행하지 못하였음을 암시한다. 그는 이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잔을, 곧 말하자면 금 같은 그토록 빛난 잔을 자기 손에 들려 하셨는지를 더한다. 그분의 뜻은 그것이 온 땅을 취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은유적인 말이다. 선지자가 여기 의심 없이 일종의 광기 곧 미침을 낳는 형벌에 관하여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모든 민족에 보복하려 의도하셨을 때에 그들을 악으로 취하게 하셨으니, 이를 그분께서 바벨론 사람들로 행하셨다. 그러므로 이 이유로 바벨론이,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의 손으로 내미시고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주신 금잔이었다 일컬어진다. 이 비유는 또한 다른 곳에서도 쓰였으니, 예레미야가 이두매 사람들에 관하여 말하였을 때이다. "모두가 그 잔을 마셨으니, 그렇다, 그것을 찌끼까지 마셔 취하였느니라"(렘 49:12). 거기서도 그가 이두매 사람들에게 임할 그 무서운 형벌을 분노의 잔이라 불렀다. 그러므로 많은 민족이 바벨론 사람들에게 취하였으니, 그들이 그토록 압제되어 그 마음이 말하자면 곤경으로 우매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역경에 우매하게 되어 마치 바른 정신이 아닌 것처럼 됨을 안다. 이런 방식으로 바벨론이 많은 민족을 취하게 하였으니, 그것이 그들을 그토록 압제하여 그들이 격노 곧 미침의 상태로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비참하게 시달렸을 때에 침착한 마음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같은 목적으로 더해진 바가 있으니, "그녀의 잔을 마신 민족들이 미쳤도다." 여기서 그가, 갈대아 사람들에게 여러 민족이 징계받은 그 형벌이 통상의 것이 아니라, 내가 방금 말한 대로 극한 악에서 흔히 그러하듯 그들에게서 마음과 판단을 빼앗는 것이었음을 보인다. 나아가 이 구절은 우리에게 가르치니, 곧 악인이 큰 과시로 자기 권세를 행사할 때에도, 비록 겉으로는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폭력을 다스리심이요, 아니, 모든 악인이 자기에게 가장 큰 방종을 자처하는 듯할 때에도 여전히 말하자면 하나님의 손으로 인도됨이요, 그들이 자기 이웃을 압제할 때에 그것이 하나님의 은밀한 섭리를 통하여 행하여짐이니, 그분께서 이렇게 형벌받기에 합당한 모든 자를 취하게 하심이다. 동시에 선지자가, 바벨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책략으로도 자기 자신의 힘으로도 그토록 많은 민족을 압제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취하게 되는 것이 주의 뜻이었기 때문임을 함의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벨론 사람들보다 더 강한 자를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신실한 자들을 크게 곤혹스럽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선지자가 사실상 이 응답을 주니, 곧 주께서 그들에게 분노와 미침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지 않으셨더라면 모든 민족이 정복될 수 없었으리라는 것이다. 이어서—
원주석
- 번역원본
commentary-section/cal-jer-51-7-7(Calvin, PD) - CC0-1.0 · Sonnet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