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jer-38-8-8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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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의 재판석으로 와서 거기서 선지자의 사정을 변호하였다는 사실이 이어진다. 앞의 정황과 마찬가지로 이 정황도 주목하는 것이 옳다. 만일 에벳멜렉이 우연히 왕을 만났더라면 지나가는 길에 그에게 말하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왕궁에서 나왔으므로, 그가 자기가 하려는 일을 깊이 생각하였고 다만 갑작스러운 동정의 충동만 느낀 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도리어 그는 왕궁에서 조용히 쉴 수 있었음에도 자진하여 왕에게 와서 자기의 호소를 알렸다. 게다가 그는 어떤 방이나 왕궁의 어떤 사사로운 구석에서 왕에게 말한 것이 아니라 성문에서, 곧 공적 집회에서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이로써 앞의 정황이 이 사람의 인내를 우리에게 권한다는 것을 본다. 그는 다만 갑자기 동요된 것이 아니라 자기의 거룩한 목적을 끝까지 지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정황은 그의 담대함을 우리에게 권한다. 그는 적의를 피하지 않고 백성 앞에서 공공연히 또 담대히 예레미야를 위하여 말하였으며, 방백들을 고발함으로써 선지자의 탁월함을 드높였기 때문이다. 그는 의심 없이 자기가 위험에 빠지고 있음을 알았으나 선지자를 도우려고 자기 목숨을 내걸었다.
원주석
- 번역원본
commentary-section/cal-jer-38-8-8(Calvin, PD) - CC0-1.0 · Sonnet 번역
엣지 (그래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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