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jer-38-2-2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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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곳에서 선지자가 전에 같은 것을 말하였음을 보았다. 그러므로 그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그때보다 삼십 년 전에 성전에서 같은 것을 분명히 선언하였고, 그것은 그때 예언으로 기록되어 성전 문에 붙여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레미야의 입에서 이 모든 것을 듣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왕과 그의 궁정 신하들은 그가 악으로 인하여 너무도 굴복하여 입을 거의 열 수 없으리라 생각하였다. 요컨대 그들은 그 거룩한 사람이 옥에 갇힌 이래로 어떤 의미에서 혀를 잃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이것이 그들이 이제 그를 왕에게 그토록 엄중히 고발하고 죽어 마땅하다고 선언한 까닭이었다. 만일 그가 이제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였다면 여러 해 전에 죽어 마땅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미 진술한 바와 같이, 그들은 선지자가 고의로 왕의 권위를 멸시하였다고 여겼고, 그가 죄수임에도 또 매시간 위험이 가까이 있음을 볼 수 있음에도 굴복시킬 수 없음에 분개하였다. 그러므로 이것이 그들이 예레미야가 한 말, 곧 성읍에 머무는 자는 다 멸망하리라 등을 새로운 일로 여긴 까닭이었다. 이 위협에 관하여 우리는 다른 곳에서, 이집트인들로부터 도움을 기대한 모든 자가 고의로 하나님을 멸시한 자들이었다고 말하였다. 선지자가 흔히 그들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기로 작정하신 그 일시적 형벌을 잠잠하고 순복하여 견디라고 권면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패역함 가운데 하나님의 심판을 멀리 몰아내려 하였고, 그 후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원수이심을 보았을 때 이집트인들을 친구로 두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겼다. 그러므로 선지자가 그들에게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할당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덧붙인다. 갈대아인들에게로 넘어가는 모든 자는 살리라. 그러나 그 조건은 매우 가혹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그의 영혼이 노략물이 되리라 하니, 마치 "갈대아인들에게로 도망치는 자는 다만 자기 목숨만 구하고 자기의 모든 재산은 잃어야 하리라"라고 말한 것과 같다. 배의 난파가 두려울 때 자기의 모든 재물을 잃고서라도 목숨을 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자가 없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극한 위험 가운데 상인들은 흔히 가진 모든 것을 바다에 던지니, 자기 재물과 함께 멸망하기보다는 빈손으로 모든 것이 없이 항구로 피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가혹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선지자는 그들이 달리는 벗어날 수 없음을 보인다. 그들은 자기 조국과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만 자기 목숨만 보존할 수 있었다. 이런 까닭으로 그는 그들의 목숨이 그들에게 노략물이 되리라고 말하니, 마치 불에서 무언가를 낚아채는 것과 같고, 혹 약탈에 노출된 자가 무언가를 몰래 가져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과 같다. 그렇지 않고 많은 것을 가져가려 하면 많은 원수와 싸워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지자가 시사하는 바는, 유대인들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목숨을 구하는 데만 마음을 둠으로써만 죽음에서 자기를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다시 반복한다. 그는 살리라. 이 반복으로 그는 그들을 더욱 절박하게 촉구하였고 더 큰 진지함으로 그들에게 자기 목숨을 구하라고 권면하였다.
원주석
- 번역원본
commentary-section/cal-jer-38-2-2(Calvin, PD) - CC0-1.0 · Sonnet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