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1pe-2-9-9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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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 그는 다시 그들을 불신자들과 분리한다. 그들의 예에 이끌려 (종종 그러하듯이)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분리하신 자들이 불경건한 자들과 섞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므로, 베드로는 여기서 신자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큰 영예로 높아졌는지, 또한 무슨 목적으로 부름받았는지를 상기시킨다.
그러나 그가 그들에게 부여하는 높은 칭호들로 모세도 고대 백성을 영예롭게 했다(출 19:6). 그러나 사도의 목적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들이 타락했던 그 위대한 존귀함과 영예를 회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동시에 하나님이 조상들에게는 이 복들의 지상적인 맛만을 주셨고, 그것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실제로 주어진다는 것도 사실이다.
의미는 이것과 같다. "모세가 예전에 너희 조상들을 거룩한 나라, 제사장 나라,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고 불렀다. 이 모든 높은 칭호들은 이제 너희에게 훨씬 더 마땅하다. 따라서 너희의 불신앙이 너희에게서 그것들을 빼앗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 나라의 대부분이 불신자들이었으므로, 사도는 비록 수가 많더라도 나머지 모든 사람들에 맞서 믿는 유대인들을 대립시킨다. 마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만이 아브라함의 자녀들이며, 하나님이 특별한 특권으로 그 나라 전체에 베푸신 모든 복들의 소유를 그들만이 유지한다고 말하는 것처럼이다.
그는 그들을 **택하신 족속**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을 지나치시고 그들을 특별한 방식으로 양자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또한 **거룩한 나라**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신을 위해 거룩하게 하셨고 순수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정하셨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그는 그들을 **그분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부른다. 그분이 자신의 특별한 소유나 유업으로 그들을 갖기 위함이다. 나는 이 말씀을 단순히 이런 의미로 받아들인다. 주님이 우리를 그분의 것이 되게 하시려고, 그분에게 헌신된 자로 부르셨다는 것이다. 이 의미는 모세의 말씀으로 확증된다. "너희가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내게 모든 나라 위에서 특별한 소유가 되리라"(출 19:5).
**왕 같은 제사장**에 있어서는 모세의 말씀의 눈에 띄는 역순이 있다. 그는 "제사장 나라"라고 말하지만 동일한 의미이다. 그래서 베드로가 암시하는 것은 이것이다. "모세는 너희 조상들을 거룩한 나라라고 불렀다. 온 백성이 왕적인 자유를 누렸고 그들 가운데서 제사장들이 선택되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존귀함이 그러므로 함께 결합되었다. 그러나 이제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실로 더욱 탁월한 방식으로, 너희 각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그분의 나라의 동반자들이 되고 그분의 제사장직의 참여자들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 복들과 관련하여 우리와 나머지 인류 사이의 대조도 생각해야 한다. 이로부터 하나님의 선하심이 우리에게 얼마나 비할 데 없는지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그분은 본성으로 오염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다. 오물과 치욕 외에 아무것도 찾을 수 없을 때 우리를 선택하셨다. 쓸모없는 찌꺼기에서 그분의 특별한 소유를 만드신다. 속된 자들에게 제사장직의 영예를 부여하신다. 사탄과 죄와 죽음의 종들을 왕적인 자유의 향유로 이끄신다.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우리를 자극하기 위해 우리 부르심의 목적을 주의깊게 제시한다. 그가 말하는 요점은 이것이다. 하나님이 이 엄청난 복들로 우리를 은혜롭게 하셨고 계속 나타내시는 것은, 그분의 영광이 우리에 의해 알려지게 하기 위함이다. 덕이나 탁월함으로 그는 지혜, 선하심, 능력, 의로움,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이 덕이나 탁월함을 단지 혀로만이 아니라 우리의 온 삶으로도 선포해야 한다.
이 교훈은 매일 묵상의 주제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모든 복들은 그분의 영광이 우리에 의해 선포되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계속 기억해야 한다. 그가 우리가 **어두운 데서 그분의 기이한 빛으로** 불림받았다고 말하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이 말씀으로 그는 신성한 은혜의 크기를 확대하기 때문이다. 주님이 우리가 그것을 구하는 동안 빛을 주셨다면 은혜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무지의 미궁과 어두움의 심연에서 끌어내신 것은 훨씬 더 큰 은혜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지기 전 사람의 상태가 무엇인지 배워야 한다.
원주석
- 번역원본
commentary-section/cal-1pe-2-9-9(Calvin, PD) - CC0-1.0 · Sonnet 번역